나는 형통한 사람인가?
내가 크리스천으로써 일터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잘 살아가고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질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나는 형통한 사람인가?
그럼 형통하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요?
형통하다는 것은 어떤 뜻인가?
'형통하다'라는 단어를 네이버 국어사전에 검색해 보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형통하다는 것은 모든 일이 뜻과 같이 잘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대표적으로 창세기에 나오는 요셉이 형통한 사람이라고 표현됩니다.
형통한 사람 요셉
39: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39:4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39:5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39:6 주인이 그의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탁하고 자기가 먹는 음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더라
창세기 39:2-6 개역개정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요셉은 형통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요셉이 얼마나 형통했는지 요셉의 주인이었던 이집트 사람 보디발도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시며, 요셉이 하는 일마다 잘되도록 하신다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창세기 39장 2절에서 6절의 내용만 봤을 때는 네이버 국어사전에 나오는 형통하다의 뜻과 동일하게 보입니다. 요셉이 하는 일마다 뜻과 같이 잘 되어 가기 때문에 요셉은 노예로 팔려 갔지만, 신임을 받았으며, 큰 권한과 함께 어느 정도의 자유도 얻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형통하다는 것은 사회적, 경제적 성공만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성경이 이야기하는 형통한 사람
성경이 이야기하는 형통한 사람은 단순히 사회적,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아닙니다.
여호수아 1:8 개역개정
하나님의 뜻을 다 지켜 행하는 사람은 형통한 사람이라고 여호수아 1장 8절은 이야기합니다.
결국 성경이 이야기하는 형통한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며,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는 사람입니다. 일이 잘 풀린다는 것도 나의 뜻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일이 잘 풀린다는 것입니다.
나는 형통한 사람인가?
나는 그럼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인가요?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는 사람인가요?
내가 있는 직장에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하나님 부르신 자리에서 나를 통해 하나님의 뜻대로 일이 풀리는 것을 경험하고 있나요?
하나님이 나를 통해 지금 서 있는 이 자리에서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요?
Member discussion